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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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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흥국생명이 5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면서 챔피언결정전 직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흥국생명은 지난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14 22-25 25-16 25-15)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24승 6패·승점 67)은 현대건설(22승 7패·승점 67)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승점은 같지만, 승리가 많은 흥국생명이 1위에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두 시즌 연속이자 통산 7번째 정규리그 1위를 노리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에게 아쉽게 내준 챔피언결정전 패권을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레이나와 김연경이 펄펄 날았고, 오른쪽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윌로우도 공격에 가세해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세 선수의 공격력이 자리를 잡아 훨씬 더 막강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마지막 6라운드 맞대결이 정규리그 1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현대건설과의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앞섰다. 5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주포 김연경은 흥국생명 선수 중 현대건설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라이벌전에서 우위를 보이는데 기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현대건설은 흥국생명에 비해 조금 유리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를 기록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면 6라운드에서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수원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과 맞대결에서 1위 재도약을 노린다. 이번 시즌 기업은행을 상대로 3승 1패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기업은행과의 일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5위 기업은행(14승 15패·승점 43)은 최근 '봄배구'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으며, 집중력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2일 흥국생명과 5세트까지 대등한 승부를 펼치다가 석패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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