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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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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일본인 우완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26)와 오른손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31)가 다음달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팀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뒤 디애슬레틱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야마모토, 글래스노우를 서울 시리즈 선발 투수로 투입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가 서울 시리즈에 선발 등판하느냐'는 질문에 "그것이 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뒤 "다른 한 명은 글래스노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시리즈까지 한 달 정도 남아있는 만큼 로버츠 감독은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선수 중 누가 첫 경기 선발로 나설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진출을 타진한 야마모토는 다저스와 계약기간 12년, 총액 3억2500만 달러(약 4339억원)에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야마모토가 이번 경기에 등판하면 빅리그 데뷔전을 서울에서 치르게 된다.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야마모토가 다음달 20일 서울에서 열리는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면 일본 선수로는 최초로 빅리그 데뷔 시즌에 개막전 선발을 맡는 선수가 된다"고 소개했다.

다저스는 에이스 워커 뷸러가 더디게 진행되는 팔꿈치 재활 때문에 개막전 합류가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시즌 초반 야마모토와 글래스노우가 1, 2선발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저스의 개막전 상대인 샌디에이고는 아직 개막 2연전 선발 투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3월 17일과 18일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 한국 야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20~21일 공식 개막 2연전에 나선다.

MLB 서울 시리즈에는 샌디에이고의 김하성과 고우석, 마쓰이 유키와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등 한일 야구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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