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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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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가 21일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 후임자를 뽑는 첫 작업에 도입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의 축구회관에서 1차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한다.

전날 축구협회 임원회의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졸전 끝 4강 탈락해 경질된 클린스만 전 감독과 함께 물러난 마이클 뮐러(독일) 전 전력강화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임된 정해성 신임 위원장이 회의를 주도한다.

새로운 10명의 전력강화위원이 참석해 정 신임 위원장과 회의를 함께한다.

신임 전력강화위원은 고정운 김포FC 감독, 박성배 숭실대 감독, 박주호 해설위원, 송명원 전 광주FC 수석코치, 윤덕여 세종스포츠토토 감독, 윤정환 강원FC 감독, 이미연 문경상무 감독, 이상기 QMIT 대표, 이영진 전 베트남 대표팀 코치, 전경준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장이다.

이번 전력강화위원회의 회의는 크린스만 전 감독의 후임을 찾기 위해 진행된다.

한국은 내달 21일과 26일 이틀 동안 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을 홈 앤드 어웨이로 소화한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A매치에서 진행된 1, 2차전에서 싱가포르(5-0 승), 중국(3-0 승)을 연파해 C조 1위를 기록 중이지만, 감독 없이 '복병' 태국을 상대하는 건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이에 축구협회는 빠르게 차기 사령탑을 선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클린스만 전 감독 실패 이후 다음 감독을 뽑는 만큼, 충분한 시간을 두고 감독 후보자들을 검증해야 한다며 3월 A매치는 임시감독 체제로 진행한 뒤 6월부터 정식 감독 체제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관련 내용들은 이날 첫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를 통해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가 채 1년도 안 돼 실패로 끝난 탓에, 이번에는 국내 지도자를 선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분위기다.

과거 한국 대표팀을 이끈 경험이 있는 홍명보 울산 감독을 비롯해,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축구협회는 회의가 끝난 뒤인 오후 3시께 기자회견을 열고 첫 회의 관련 브리핑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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