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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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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자유계약선수(FA) 야수 최대어였던 코디 벨린저(29)의 행선지가 시카고 컵스로 결정된 가운데 투수 최대어인 블레이크 스넬(32), 조던 몽고메리(32)의 거취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스넬과 몽고메리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었으나 여전히 소속팀을 찾고 있다. 예상보다 계약이 늦어지면서 팀 스프링캠프 훈련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MLB 구단들이 꾸준히 스넬과 몽고메리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점이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6일(한국시간) "LA 에인절스가 스넬 또는 몽고메리를 영입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에인절스는 비시즌에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를 LA 다저스로 떠나보내면서 빈자리가 생겼다. 1선발급 투수 영입을 원하는 에인절스는 이번 겨울 내내 스넬을 주시하고 있고 몽고메리까지 영입 명단에 추가하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넬과 몽고메리는 에인절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한 스넬은 탬파베이 레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며 통산 191경기 71승 55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14승 9패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생애 두 번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몽고메리는 2017년 MLB에 입성했고 뉴욕 양키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다. 7시즌 통산 성적은 141경기 38승 34패 평균자책점 3.68이다.

몽고메리의 진가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드러났다. 3승 1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활약하며 텍사스의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에인절스 외에도 양키스와 보스턴이 각각 스넬, 몽고메리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스넬에게 6년 1억5000만 달러(약 2004억원) 수준의 계약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한 양키스는 이미 다른 제안을 건넸다. 보스턴은 몽고메리의 몸값이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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