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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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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13개 팀 사령탑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수원삼성과 부산아이파크, 성남FC 등은 1부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13개 구단 감독들은 26일 오후 중구 더 플라자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K리그2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창단 후 첫 강등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냈던 수원삼성은 리그 1위로 1부에 승격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끝에 승격에 실패한 부산아이파크도 팬들을 위해 승격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겨울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강화한 성남FC 역시 승격 의지를 다졌다.

다음은 각 팀 감독들의 출사표.

▲염기훈 수원삼성 감독

"올해 목표는 당연히 다이렉트 승격이다. 정말 많은 팬 분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저 또한 그렇지만 저희 선수들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지금은 선수들이 안정을 취해서 올해는 작년에 보여줬던 그런 모습이 아니라 결과와 내용 모든 것을 얻어서 승격할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하겠다"

▲박진섭 부산아이파크 감독

"작년에는 한 시즌 좋은 시즌을 보냈지만 결국 마지막에 웃지를 못한 것 같다. 팬 분들의 아쉬운 눈물도 봤지만 올 시즌에는 꼭 마지막에 웃을 수 있게, 팬 분들께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꼭 승격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고정운 김포FC 감독

"제가 여기 와 있는 감독님들 중에 가장 격세지감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작년에는 제일 뒤에 있었는데 너무 빠르게 여기까지 와 있다. 첫째 우리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또 우리 선수들께 감사드린다. 이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더 열심히 하는 김포FC가 되겠다"

▲박동혁 경남FC 감독

"경남FC가 최근 몇 년간 계속 플레이오프 문턱에서 좌절을 맛봤다. 올해는 제가 부임해서 좌절보다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해를 만들겠다. 그러기 위해서 옆에 있는 우주성 선수와 함께 저희 선수단과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이영민 부천FC 감독

"매번 미디어데이에 나오면 팀을 항상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2년 연속 부천이 준플레오프에서 아픔을 겪었던 것 같다. 올해는 더 이상의 성적으로 계속해서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에 신경을 쓰겠다"

▲유병훈 FC안양 감독

"공격도 중요하지만 끈적끈적한 수비, 끈질긴 수비로 작년에 많았던 실점을 줄여서 플레이오프를 넘어서 승격에 도전하겠다"

▲이장관 전남드래곤즈 감독

"전남드래곤즈가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올해가 용의 해인만큼 우리 드래곤즈의 해로, 최고의 해로 만들겠다"

▲최윤겸 충북청주FC 감독

"작년 성적이 8위였는데 그 성적보다는 좀 나아져야 된다. 플레이오프에 도전을 다시 한 번 해볼 것이다. 충북청주FC가 아직 많이 안 알려졌다. 올해 많은 관중분들이 오시기를 바란다. 작년에 평균 관중 5000명을 약속 드렸는데 이루지 못했다. 올해는 좀 더 좋은 경기력으로 5000명 평균 관중을 만들어 드리겠다"

▲이기형 성남FC 감독

"작년 시즌 조금 아쉬운 결과로 순위가 좋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올 시즌 저희가 승격을 목표로 많은 선수를 영입하고 동계훈련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승격을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올해는 작년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김현석 충남아산 감독

"제가 마음이 조금 벅차기도 하다. 제가 K리그 감독으로 오기까지 굉장히 시간이 길었다. 좀 힘든 시간도 있었는데 제가 이 충남아산을 맡게 된 이상 신인이라 생각하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끔 신인의 패기로 한번 도전해 보겠다"

▲김도균 서울이랜드 감독

"저희 팀은 올 시즌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를 했다. 지난 9년간 팬들의 바람에 부응하지 못했고 좋은 결과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올 시즌 10년째 되는 해에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했고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

▲임관식 안산그리너스 감독

"제가 작년 중간에 부임을 해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계속해서 팬들께 보여드렸는데 올해도 마찬가지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바로 지금 이 시기라고 생각한다. 저희 동계 시즌 동안 잘 준비했다. 저희들이 얼마나 더 높은 곳을 향해 갈지 언더독(약자)의 반란을 보여드리겠다"

▲김태완 천안시티FC 감독

"제피로스(서포터스)와 천안시티FC를 응원하시는 분들이 신나게 경기장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 내년에는 앞자리에서 방송을 한번 해보고 싶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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