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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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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홈에서 4연승을 구가하고 있던 부산 KCC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DB는 29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디드릭 로슨을 앞세워 92-78로 승리했다.

34승(10패)째를 거둔 DB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KCC는 지난 1월29일 안양 정관장전부터 1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까지 이어온 홈 4연승을 기세를 잇지 못하고 안방에서 패배했다. 시즌 22승19패로 6위를 이어갔다.

DB의 디드릭 로슨은 32득점 14리바운드의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이선 알바노가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종규는 10득점 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KCC에선 알리제 드숀 존슨과 송교창이 각각 18득점, 17득점을 했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1쿼터는 20-20으로 양 팀이 팽팽한 균형을 이어갔다.

하지만 2쿼터에서 DB가 치고나갔다. 로슨이 2쿼터에만 무려 16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크게 앞서는 데 기여했다. 사실상 2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후 DB는 도망치고 KCC가 따라가는 흐름이었으나, 원정팀은 단 한 번의 추격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DB의 3연승으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각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106-86으로 누르고 7연승을 구가했다.

이날 승리로 2위 KT는 29승13패를 기록하며, 선두 DB와의 4경기 차 간격을 이어갔다.

패배한 삼성은 9승34패로 꼴찌를 유지했다.

KT에서는 하윤기와 패리스 배스가 나란히 2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선봉장에 섰다.

또 부상으로 한동안 빠졌던 '에이스' 허훈이 11득점으로 완벽한 복귀전을 선보였다.

삼성에선 코피 코번이 홀로 30득점을 쏘아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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