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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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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스틸러스의 박태하 감독이 울산 HD와의 2024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포항은 1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에서 후반 6분 내어준 아타루의 결승골에 0-1로 패배했다.

FC서울로 떠난 김기동 감독 후임으로 '원클럽맨' 박태하 감독을 선임한 포항은 박 감독 체제 3경기에서 1무2패를 기록하게 됐다.

앞서 포항은 지난 14일, 20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전북현대와의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1무1패로 탈락한 바 있다.

이날도 승리하지 못한 박 감독은 담담한 표정으로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 감독은 "울산의 개막전 승리를 축하드린다. 울산은 좋은 스쿼드로 좋은 경기를 할 거로 생각해 전반전에는 수비수를 많이 두고 수비했다. 파이브백 등 수비 전략은 상대에 따라 변화를 가져갈 것"이라며 "효과적으로 잘 막았지만 후반전에 어이없는 골을 실점하며 패배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점 이후 득점을 위해 전술에 변화를 줬고, 상대를 곤경에 빠트리는 상황 등을 만들었다. 다음 경기에 나서는 우리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발전한 포항을 예고했다.

포항은 개막전 패배뿐 아니라 후반 막바지 엄원상을 막는 과정에서 위험한 태클을 시도해 퇴장 당한 아스프로 결장 변수까지 안았다.

박 감독은 "국내 선수를 준비시켜야 한다. (아스프로 결장이) 영향이 있겠지만 남은 1주일 동안 최대한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공격수 조르지에 대한 기대감도 잊지 않았다.

박 감독은 "한 골 넣긴 넣었는데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며 아쉬움을 표한 뒤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앞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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