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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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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1일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88–66으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2위를 확정한 우리은행은 23승(7패)째를 신고하며 정규리그를 마쳤다. 하나원큐(10승20패)는 4위로 끝냈다.

정규리그 최종전이었다. 박지현이 가장 많은 30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제 정규리그 일정을 뒤로 하고 오는 9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9일부터 정규리그 1위 청주 KB국민은행과 4위 하나원큐가, 10일부터 2위 우리은행과 3위 용인 삼성생명이 각각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이번 시즌부터 플레이오프도 5전3선승제로 확대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의 우세가 예상된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두 팀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우승을 두고 격돌한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늘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중 정규리그 상위팀 홈 경기장에서 1·2·5차전(필요시), 하위팀 홈 경기장에서 3·4차전(필요시)이 열린다.

한편, 오는 5일 오후 2시에는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네 팀의 감독과 선수들이 각오를 밝히는 미디어데이가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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