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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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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2034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 도전에 나선 사우디아라비아(이하 사우디)가 본격적으로 공식 유치전을 시작했다. 단독 후보로 사실상 개최가 유력하다.

사우디축구협회는 2일(한국시간) 2034 월드컵 유치를 위한 공식 캠페인을 시작하며 대회 슬로건과 로고를 발표했다.

슬로건은 '함께 성장하는(GROWING TOGETHER)'이다. 로고는 개최 년도인 '34'를 리본 두 개로 형상화했다.

협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우디는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빠르고, 흥미진진한 성장 이야기를 쓰고 있다"며 월드컵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단독 후보로 이변이 없는 한 개최가 유력하다. 개최 의지가 있는 유일한 국가지만 FIFA 규정에 따라 사우디는 공식적으로 유치 희망 절차를 밟아야 한다.

당초 인도네시아, 호주도 유치에 나서려고 했지만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가 유치전에서 빠지며 사우디 지지를 선언했고, 이에 호주마저 개최 의지를 거둬들였다.

사우디가 개최하면 중동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건 2022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무더운 날씨 때문에 11~12월에 개최됐는데, 2034년 대회 역시 겨울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영국 BBC에 따르면, 사우디는 2021년부터 스포츠에 약 50억 파운드(약 8조4500억원)를 투자하며 경제 다각화 전략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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