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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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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셀틱이 한국 축구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양현준의 레드카드에 대해 항소했으나 기각됐다.

셀틱은 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스코틀랜드 축구협회에서 구단의 요청이 기각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이 결정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양현준은 지난 3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열린 하츠와의 '2023~2024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십' 29라운드 원정 경기(0-2 패)에서 퇴장당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입지를 다지던 양현준은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내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키커로 나선 아담 아이다가 실축하며 리드를 잡진 못했으나, 양현준은 또 한 번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전반 15분 경기장을 떠나는 변수를 맞았다. 페널티킥을 얻어냈던 알렉스 코크런을 향해 발을 높게 든 것이 문제였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친 뒤 레드카드로 변경했다. 양현준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셀틱은 패배했다.

브랜던 로저스 셀틱 감독은 경기 후 "나는 평소에 심판 판정에 관해 언급하지 않고 심판도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면서도 "(양현준) 퇴장은 매우 나쁜 판정"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구단도 축구협회 측에 앙현준의 퇴장과 관련해 지난 5일 항소했다. 그러나 셀틱의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한 지 하루 만에 기각됐다.

이로써 양현준은 향후 두 경기에 뛸 수 없다. 상승 곡선을 그리던 터라 아쉬움은 배가 됐다.

셀틱은 오는 10일 오후 11시30분 리빙스턴과 홈에서 스코틀랜드컵 8강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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