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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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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KBO리그를 대표하는 최정(37·SSG 랜더스)과 손아섭(36·NC 다이노스), 양현종(36·KIA 타이거즈)이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37)은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KBO리그는 오는 9~19일 시범경기를 거쳐 23일 정규시즌에 돌입한다.

올해 프로야구에서 눈여겨볼 점은 의미 있는 타격 기록의 주인공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SSG의 간판타자 최정은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에 도전한다.

최정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 역대 최다인 1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렸다. 2016, 2017, 2021년 통산 세 차례나 홈런왕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29홈런을 터뜨려 건재함을 과시했다.

통산 458홈런을 날린 최정은 앞으로 10개의 홈런을 더 때려내면 '라이언 킹' 이승엽(467홈런)을 넘어 최다 홈런의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또한 올해 향후 500홈런의 토대도 세우게 될 전망이다.


최정(8888타석)은 올해 251타석에 들어설 경우, 또 하나의 신기록인 최다 타석(종전 박용택 9138타석)도 작성하게 된다.

NC의 주축 타자 손아섭 역시 역대 최다 안타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손아섭은 통산 타율이 0.322일 정도로 KBO 역대 최고의 교타자 중 한 명이다. 손아섭은 지난해에도 타율 0.339(551타수 187안타)로 타격, 최다 안타 1위에 등극했다.

통산 2416안타를 기록한 손아섭은 앞으로 89안타만 추가하면 박용택(2504안타)을 추월해 역대 최다 안타의 주인공이 된다. 현재 전인미답의 3000안타에 가장 근접한 선수다.

현역 최다승(168승) 1위 투수 양현종은 통산 최다 탈삼진 신기록에 도전한다.

통산 1947탈삼진을 잡아낸 양현종은 올해 레전드 투수 송진우(2048탈삼진)의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높다.

양현종은 최근 9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해 역시 133탈삼진을 잡아냈다.

또한 양현종은 선발로만 166승을 올려 신기록을 자체 경신중이다.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2233경기 출전)는 최다 출장 신기록(종전 박용택 2237경기)을 눈앞에 뒀다.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한화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은 역대 33번째로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MLB)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한 만큼 KBO리그에서도 10승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98승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 은퇴할 때까지 얼마나 승수를 추가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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