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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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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 국제빙상연맹(ISU) 스프린트·올라운드 스피드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땄다.

김민선은 8일(한국시간) 독일 인첼 막스 아이허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7초36으로 전체 27명 중 3위에 올랐다.

13조로 에린 잭슨(미국)과 함께 경기에 나선 김민선은 100m를 전체 3위에 해당하는 10초41로 지난 뒤 막판 스퍼트로 잭슨을 제치며 37초36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메달은 37초07을 기록한 펨케 콕(네덜란드), 은메달은 37초13에 통과한 다카키 미호(일본)가 땄다.

지난달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2024 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땄던 김민선은 이번 대회를 통해 메달을 추가했다.

김민선은 이어진 1000m에서는 1분17초35로 전체 27명 중 18위에 그쳤다.

이나현(노원고)은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32로 14위, 1000m 1차 레이스에서 1분16초71로 13위에 올랐다.

김민지(화성시청)는 여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8초52로 16위, 1000m 1차 레이스에서 1분17초47로 19위에 올랐다.

남자부에서는 조상혁(스포츠토토)이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81로 4위에 올라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3위 예닝 더 보(네덜란드)와 격차는 0.16초였다. 조상혁은 1000m 1차 레이스에서는 1분08초76으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준호(강원도청)는 500m에서 34초82로 6위, 1000m에서 1분11초52로 26위에 올랐다.

구경민(판곡고)은 500m에서 34초89로 7위, 1000m에서 1분08초94로 14위에 올랐다. 구경민은 두 종목 모두 개인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ISU 스프린트·올라운드 스피드 선수권은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대회다. 한 선수가 500m와 1000m 종목을 2번씩 타는 단거리 위주 스프린트 대회와 한 선수가 500m, 1000m와 더불어 장거리 종목(남자부 5000m와 1만m·여자부 3000m와 5000m)까지 1번씩 타는 올라운드 대회로 구분된다.

스프린트 대회의 경우 500m와 1000m 종목을 2차 레이스까지 진행한 후 각 레이스별 종합 점수를 계산해 최종 순위를 매긴다.

올라운드 대회는 단거리와 장거리 등 4개 종목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스프린트 대회 500m와 1000m 1차 레이스를 마친 한국 선수단은 9일(한국시간) 2차 레이스에서 대회 종합 순위 메달을 노린다.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올라운드 대회에는 남자부 정재원(의정부시청)과 여자부 박지우(강원도청)가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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