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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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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강인이 생애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올린 도움이 이주의 도움으로 선정됐다.

UEFA는 8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주중에 열린 UCL 16강 2차전에서 나온 '이주의 도움'을 공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

이강인은 지난 6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UCL 16강 2차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돼 1-0으로 앞선 후반 11분 킬리안 음바페의 결승골을 도왔다.

이강인은 음바페의 속도를 살리는 빠른 침투패스로 추가골을 이끌어냈다.

이강인이 UCL에서 기록한 첫 도움이자, 두 번째 공격 포인트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AC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UCL 1호골을 터트린 바 있다.

이주의 도움에는 이강인과 함께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과 오리 오스카르손(코펜하겐), 마타이스 데 리흐트(바이에른 뮌헨)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강인은 오는 10일 오후 9시 스타드 드 랭스와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에서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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