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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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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이 교체로 경기에 출전했다. 팀은 2연승을 달성하며 상승 곡선을 그렸다.

슈투트가르트는 9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는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우니온 베를린을 2-0으로 이겼다.

2연승으로 17승2무6패 승점 53점이 된 리그 3위 슈투트가르트는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54점)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뮌헨은 한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된 팀이다.

김민재와 함께 한국 국가대표팀에 속한 정우영은 2-0으로 앞선 후반 37분 팀의 2번째 골을 넣은 크리스 퓌리히 대신 교체 투입됐다.

정우영은 후반 추가 시간 2분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공은 수비수 몸에 맞고 빗나갔다.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2-0 승리로 끝났다.

정우영은 올시즌 리그에서 5번 선발 출전했고 12번 교체 투입됐다. 지난해 9월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지난 1월에는 카타르 아시안컵에 차출되면서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올시즌 2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지난해 10월 이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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