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축구 판타지게임 소레어, 2024시즌 K리그 카드 출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글로벌 축구 판타지게임 '소레어(Sorare)'에서 2024시즌 K리그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레어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높은 축구 판타지 게임 중 하나다.

K리그는 물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등 180개국 300여개 리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연맹은 지난 2020년 소레어와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매 시즌 K리그 선수들의 수집용 디지털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용자들은 소레어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들의 디지털 카드를 거래하거나 모으며 수집한 카드로 자신만의 판타지팀을 꾸려 경쟁하고 다양한 보상을 받기도 한다.

지난 1월에는 소레어 라이벌이 새롭게 출시됐는데, 이는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기존 판타지 게임과 달리 경기 단위로 펼쳐지는 일대일 단판 승부다.

한편 2024시즌 K리그 소레어 카드는 소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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