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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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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금메달을 딴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가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예고했다.

김길리는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1초19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10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길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다음 시즌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된다는 대한빙상경기연맹 규정에 따라 오는 4월 진행되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뛰지 않는다.

김길리는 "첫 세계선수권 개인전 금메달을 따서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적으로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받는 게 힘들었지만 하루하루의 정신이나 육체적으로는 세계선수권이 더 힘들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는 올 시즌 ISU 월드컵 종합 랭킹에서 세계 1위에 올라 '크리스털 글로브'를 받은 바 있다.

또 김길리는 시즌 전 금메달 1개 이상을 노렸던 목표에 대해 "ISU에서 가장 큰 대회인 만큼 1등으로 골인했을 때 기분이 매우 좋았다. 금메달이라는 개인 목표를 이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상승세에 방점을 찍었지만 만족은 없다.

김길리는 "선발전을 뛰지 않는 만큼 내가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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