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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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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탈락을 뒤로한 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새 목표는 물론, 새로운 선수단 구성에 한창이다. 포지션별로 치열함이 예상되는 가운데, 측면 수비 경쟁도 뜨겁다.

임시로 A대표팀을 맡은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태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차전을 소화한다.

손흥민(토트넘)에게 '하극상'을 해 논란이 됐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속죄 여부 등으로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아시안컵 이후 새롭게 구성된 선수단의 주전 경쟁도 관심이다.

김진수(전북현대)-설영우(울산)로 꾸려지는 주전 측면 수비진에 '새 얼굴' 이명재(울산)와 돌아온 김문환(알두하일)이 도전장을 내민다.

아시안컵 당시에는 김진수, 설영우에 김태환(전북)과 이기제(수원삼성)가 측면 수비로 낙점됐다. 이기제의 부상,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의 김진수 미기용 등으로 오른쪽 측면 수비인 설영우가 왼쪽으로 이동하고 김태환이 주전으로 뛰었다.

'임시' 황선홍 감독은 나이가 많은 김태환과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기제를 빼고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명재를 첫 A대표팀에 발탁했다.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 당시 주전이었던 김문환을 다시 불렀다.


황 감독이 선발 명단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김진수가 왼쪽 측면 수비로, 설영우가 다시 오른쪽 측면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김진수가 경쟁자인 이명재보다 대표팀 경험도 많고 소속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물론 이명재 역시 주전 자원으로서 울산이 리그 선두로 올라서는 데 이바지해 깜짝 선발 가능성도 있다.

설영우는 공격진과의 호흡 측면에서 김문환보다 우위에 있다. 황 감독이 오른쪽 측면 날개로 이강인을 기용할 경우, 설영우가 기용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황 감독은 이강인과 설영우로 오른쪽 측면을 꾸려 우승까지 거머쥔 바 있다. 잘 알고, 제대로 쓸 수 있는 조합을 기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명재처럼 김문환의 예상 밖 출격도 기대할 수는 있다. 이미 대표팀 경험이 많은 데다, 최근 소속팀 알두하일(카타르)에서 꾸준하게 출전해 컨디션도 좋은 까닭이다.

황 감독이 태국과의 첫 경기에 어떤 측면 수비 조합을 선택할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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