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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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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통역이 도박, 절도 혐의로 해고된 가운데 오타니가 급히 임시 통역을 구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와 스포츠호치는 21일 "오타니가 2019년까지 마에다 겐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통역을 맡았던 윌 아이어튼을 임시 통역으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아이어튼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다저스에서 뛴 일본인 투수 마에다의 통역을 맡았다. 최근에는 다저스에서 선수 육성 등의 업무를 맡고 있었다.

아이어튼은 이날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24시즌 경기부터 통역을 맡는다. 일단은 오타니가 새 통역을 구하기 전까지 임시로 통역 업무를 하기로 했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오타니의 변호인이 그의 통역 미즈하라를 대규모 자금을 훔친 혐의로 고발했다"며 "다저스는 그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불법 도박에 손을 댄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수백만 달러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해 오타니의 계좌에서 사라진 돈이 최소 450만 달러(약 60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믿었던 통역을 잃은 오타니는 이날 경기 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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