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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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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2024 파리올림픽 사선에 설 남녀 궁사 각 3명을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시험에 돌입한다.

대한양궁협회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동안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2024 양궁 국가대표 최종 1차 평가전을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치열한 3차 선발전을 뚫고 태극마크를 단 남녀 각 8명이 참가한다. 이중 남녀 각 3명만 파리올림픽 무대에 설 수 있다.

앞서 선발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은행)을 비롯해 강채영(현대모비스),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광주시남구청) 등 쟁쟁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거 탈락했다.

이번 1차 평가전과 4월에 열릴 2차 평가전의 점수를 합산해 파리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대회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가 정해진다.

리커브 여자부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과 2016 리우올림픽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최미선(광주은행)이 출전을 앞두고 있다.

남자부에선 도쿄올림픽 금메달 삼총사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이 다시 한 번 올림픽 진출을 노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이우석(코오롱)과 최근 상승세의 서민기(현대제철)도 도전장을 냈다.

이밖에 3차 선발전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3위에 오른 전훈영(인천시청)과 꾸준한 기량을 펼치고 있는 오예진(광주여대)이 남녀부 다크호스로 꼽힌다.

과거 선발전과 달리 이번에는 파리올림픽 경기 일정에 맞춰 경기를 치른다.

보통 양궁 대회는 첫날 예선 라운드를 거쳐 다음날 바로 본선 토너먼트 라운드를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첫날 1회전을 치른 후, 이틀간 휴식을 취하고, 4일차부터 2회전을 치르도록 했다.

파리올림픽 경기 일정을 차용한 것이다.

협회는 "올림픽에서 해당 휴식 기간 동안 얼마나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조절하는지가 관건이다. 협회에선 이런 일반적이지 않은 대회 일정까지 고려해 파리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컴파운드 종목에선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이름을 알린 소채원(현대모비스)과 오유현(전북도청), 양재원(상무), 김종호(현대제철)를 비롯한 남녀 각 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경쟁을 벌인다.

한편, 최종 2차 평가전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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