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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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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2루수 문현빈(20)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한화는 24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23일 개막전을 치른 한화는 메이저리그(MLB)에서 돌아온 에이스 류현진을 투입하고도 2-8로 완패했다. 4회말 문현빈의 실책 후 3점을 내준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최원호 감독은 "어제 우리가 점수를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작전 미스가 나왔고, 역전할 수 있는 찬스에서 동점밖에 못 만들었다. 이런 부분들이 흐름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2루수 문현빈의 실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문현빈은 전날 2-2로 맞선 4회말 2사 1루에서 포구 실책을 저질렀다. 이후 류현진이 박해민과 홍창기에게 적시타를 내줘 3점을 허용했다. 한화는 결국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는 "정은원, 안치홍, 문현빈 등을 놓고 보면 2루수 수비는 문현빈이 가장 낫다고 생각한다. 타격 파트에서도 문현빈이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 2년차 어린 선수가 개막전에 긴장을 했을 것이다. 문현빈은 앞으로 포스트시즌 등에서 뛰어야 하는 선수이니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문현빈을 계속 선발 2루수로 기용할 뜻을 내비쳤다. "문현빈에게 앞으로 143경기 남았으니 편하게 하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류현진 역시 문현빈이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류현진은 "문현빈이 어제 수비하고 들어와서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 실책으로 대량 실점해서 기죽어 있을까봐 '고개들고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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