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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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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정수빈(34)이 1회초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을 터트렸다.

정수빈은 2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대포를 가동했다. 정수빈은 1회초 NC 우완 선발 투수 신민혁의 시속 140㎞ 초구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정규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린 정수빈은 올 시즌 첫 1회초 선두 타자 초구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KBO리그 역대 42번째 기록이다.

정수빈은 데뷔 후 처음 1회초 선두 타자 초구 홈런 진기록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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