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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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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38)가 홈 개막전 선발 마운드도 책임진다.

26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블로그 계정은 마이크 실트 샌디에이고 감독이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개막전에는 다르빗슈가 출격한다.

다르빗슈는 서울에서 열린 정규시즌 개막전에 이어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까지 시작을 열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20~21일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로 LA 다저스와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을 치렀다. 샌디에이고는 서울 시리즈 첫 경기 선발 마운드에도 다르빗슈를 세웠다. 다르빗슈는 3⅔이닝 2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비자책)에 그쳤고, 샌디에이고는 2-5로 졌다. 이튿날 15-11로 다저스에 설욕한 샌디에이고는 서울 시리즈서 1승1패를 거두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다르빗슈는 20일 서울 시리즈 이후 9일 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빅리그 통산 267경기에 나선 다르빗슈는 103승85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전에는 11경기에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23의 성적을 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가 속해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하다 미국으로 건너간 이정후는 MLB 데뷔전에서 일본이 자랑하는 빅리거 다르빗슈를 상대하게 됐다. 여기에 KBO리그 시절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샌디에이고 중심 타자 김하성과도 '적'으로 재회한다.

한편 실트 감독은 서울 시리즈에 대한 소감도 밝혔다.

실트 감독은 "서울 여행은 여러가지로 좋았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팀원들이 더 가까워졌다.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가면서 한 차원 높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 우리 경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즐거웠다. 김하성과 그의 가족, 박찬호는 우리에게 훌륭한 호스트였다. 그 덕분에 우리는 (경기장 밖에서도) 함께 모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팀의 유대감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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