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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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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었다.

이정후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가 멈춘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14에서 0.375로 떨어졌다. 하지만 볼넷을 얻어내며 4경기 연속 출루를 작성했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JP 시어스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3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시어스와 7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5회 무사 2루에서는 바뀐 투수 마이클 켈리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다. 이정후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2루 주자 마르코 루시아노를 3루로 보냈다. 루시아노는 오스틴 슬래이터의 희생플라이에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니 히메네스를 상대로 좌익수 플라이에 그쳤다.

네 타석을 소화한 이정후는 7회말 수비를 앞두고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활약한 이정후는 지난해 12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15억원)의 대형 계약을 맺었다. MLB에서 맞는 첫 번째 정규시즌을 앞두고 예열 중인 가운데 팀의 시범경기는 27일 오클랜드전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28일 휴식을 가진 뒤 29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오클랜드 초청 선수 신분으로 시범경기를 치르고 있는 박효준도 이날 경기에 나섰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박효준은 팀이 1-4로 끌려가던 8회 1사 1, 3루에서 대타로 등장했지만 샌프란시스코 R.J. 다보비치에 막혀 유격수 더블 플레이에 그쳤다.

박효준의 시범경기 타율은 0.488로 떨어졌다.

한편, 박효준이 마지막 찬스를 살리지 못한 오클랜드는 1-4로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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