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돌아온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34·KT 위즈)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로하스는 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시즌 2, 3호 홈런을 연거푸 때렸다.

팀이 0-7로 끌려가던 3회 1사 1루에 등장한 로하스는 두산 선발 최원준의 5구째 직구가 가운데로 들어오자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쳤다. 타구는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포로 연결됐다.

지난 23일 정규시즌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포를 신고한 지 3경기 만에 나온 2호 홈런이다.

로하스는 다음 타석에서 곧바로 시즌 3호포까지 날렸다. 팀이 3-9로 뒤처진 5회 무사 1루에서 다시 한번 최원준을 공략했다. 이번에는 초구 직구를 통타해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로하스의 개인 통산 9번째 연타석 홈런도 완성했다.

2017시즌 중 대체 선수로 KT에 합류했던 로하스는 2020시즌까지 장수 외국인 선수로 활약했다. 2020시즌에는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을 올리며 KBO리그 정규시즌 MVP를 거머쥐었다.

이후 일본으로 떠났으나 적응에 실패했고, 이번 시즌 다시 KT와 손잡고 KBO리그로 복귀했다.

그간의 공백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로하스는 보란 듯 시즌 초반부터 펄펄 날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11타수 4안타(타율 0.364),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