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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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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에서 급한 불을 끈 한국 축구가 차기 사령탑을 찾는 가운데 세계적인 '명장' 조세 무리뉴(포르투갈) 감독이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데 관심을 보여 화제다.

무리뉴 감독은 27일(현지시각)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와 인터뷰에서 "언젠가 국가대표팀을 맡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2000년 벤피카(포르투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무리뉴는 FC포르투(포르투갈),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에서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명장이다.

특히 포르투와 인터밀란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차지해 '스페셜 원'이라 불렸다.

손흥민과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은 우승 청부사로 명성을 떨쳤지만, 아직 국가대표팀을 이끈 적은 없다.

올해 초 AS로마(이탈리아)에서 경질된 뒤 무직 중인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 현장 복귀를 의지를 보인 상태다.

이런 가운데 국가대표팀 관심 발언을 해 팬들의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국 사령탑이 될 가능성은 적다. 유럽에서만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온 데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거액을 제시한 중동 리그도 거절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며 월드컵과 유로(유럽축구선수권), 코파아메리카(남미축구선수권), 아프리카컵(네이션스컵) 등을 언급했으나, 아시아축구연맹(AFC)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현지에서도 무리뉴 감독이 차기 행선지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친정팀인 나폴리를 유력하게 본다.

또 과거 이끌었던 첼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5월 중으로 축구대표팀을 이끌 정식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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