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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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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내야수 류지혁의 부상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 감독은 2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시즌 초반이라 류지혁의 부상이 크지 않길 바랐다. 팀에서 필요한 선수가 부상을 당해 아쉽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류지혁은 지난 27일 잠실 LG전에서 2회 선두타자로 나서 내야안타를 쳤다. 이후 2루 도루를 시도하다 LG 유격수 오지환과 충돌하면서 왼쪽 어깨를 다쳤고,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밀검사 결과 왼쪽 어깨 전하방 관절낭 부위가 손상됐으며 극상근염증 증상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는 4주가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박 감독은 "자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부상을 당할 수도 있지만, 류지혁은 열심히 하다가 다쳤다. 경기 중에 열심히 하다 다친 것은 그만한 보상을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피가 고여있고, 붓기가 있다. 완화돼야 한층 명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것"이라며 "하루 빨리 회복해서 팀에 복귀했으면 한다. 류지혁이 팀에 복귀하면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보상을 해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은 안주영이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류지혁의 공백을 메운다.

박 감독은 "2루 수비가 가능한 전병우가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 오늘까지는 지명타자로만 출전이 가능하다. 29일부터는 수비도 가능할 것 같다"며 "경기를 마친 뒤 류지혁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해보겠다"고 전했다.

류지혁이 합류하면서 포지션을 2루수에서 외야수로 바꾼 김지찬을 2루수로 기용할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박 감독은 "김지찬은 외야에서 잘 움직여주고 있다. 수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포지션 이동을 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외야수로 출전시킬 생각"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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