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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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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춘다.

현대건설은 1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 3차전을 치른다.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을 모두 승리한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할 경우, 통산 세 번째 우승이자, 두 번째 통합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현대건설은 모마와 양효진, 위파위 '삼각편대'를 앞세워 추격의 빌미를 주지 않고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강성형 감독은 "우리는 경기력 때문에 1차전에서 조금 힘들었다. 2차전부터 좋아졌고, 그런 리듬을 갖고 우리가 해왔던 배구를 하면 된다. 경기가 어렵다는 건 상대가 그만큼 강하다는 것이다. 쉽게 이길 수 없는 팀이라는 뜻이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5세트를 두 번 한 건 똑같다. 오늘 첫 세트를 잘 풀어가면 피로도는 흥국생명 쪽이 빨리 올 것이다. 선수들에게 1차전이라고 생각하고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자고 했다. 인천에서 흥국생명의 승률이 높지만, 세 번 하면 두 번은 우리가 이긴 기억이 있다"고 강조했다.

강 감독은 "3차전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지 않도록 선수들이 잘할 거라고 본다"고 전망했다.


벼랑 끝에 몰린 흥국생명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 역시 필승을 다짐했다. 흥국생명은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한국도공사에 1, 2차전을 이긴 후 내리 3, 4, 5차전을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에는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아본단자 감독은 "현대건설에게 두 경기를 모두 진 것은 만족스럽지 않다. 두 경기 모두 볼 하나 차이로 졌다. 오늘 집중력을 갖고 하겠다. 선수들이 어느 정도 에너지를 갖고 집중할 수 있을 지 잘 지켜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 2차전에 대해 "여기까지 왔다. 정규리그, 1, 2차전은 모두 과거이다. 집중해야 하는 건 오늘 경기이다. 좋은 결과를 위해서 오늘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버스 스윕에 대한 희망도 가졌다. "현대건설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나도, 선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오늘 파이팅 있는 모습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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