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0
  • 0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고우석(26)이 더블A 두 번째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더블A 팀인 샌안토니오 미션스 소속으로 뛰는 고우석은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애머릴로의 호지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더블A 애머릴로 소드 푸들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팀이 9-2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6일 개막전에서 삼진 2개를 곁들여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던 고우석은 두 번째 등판에서는 크게 흔들렸다.

고우석의 더블A 평균자책점은 9.00이 됐다.

9회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우석은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를 만든 후 케빈 그레이엄에 중전 적시 2루타를 맞았다.

고우석은 안정을 찾지 못하고 안타와 폭투를 내줘 무사 2, 3루에 몰렸다.

전선빙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고우석은 윌데르드 파티뇨에 우전 적시타를 헌납했다.

이때 파티뇨가 2루까지 뛰다가 아웃됐고, 2사 3루가 이어졌다. 고우석은 로건 워모스를 삼진으로 잡아내 힘겹게 경기를 끝냈다.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달러(약 127억원)에 계약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6차례 MLB 시범경기에서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2.60에 그쳐 MLB 개막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고우석은 더블A에서 뛰면서 빅리그 진입을 노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