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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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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개막 10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1993년 창단한 이래 처음으로 개막 9연패에 빠졌던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를 챙기며 일단 한숨을 돌렸다.

이날까지 패배하면 2002년 개막 10연패를 한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후 22년 만에 10연패 팀으로 이름을 남길 뻔했지만, 불명예를 피했다.

1999년생의 우완 영건 맥스 마이어가 6이닝 3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쳐 마이애미 승리를 견인했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2경기에만 등판했던 마이어는 이날 호투로 빅리그 데뷔 첫 승을 품에 안았다.

마이애미 타선도 장단 13안타를 몰아쳤다. 리드오프 루이스 아라에스가 5타수 4안타 3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닉 고든이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마이애미는 1회에만 3점포 두 방이 터지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1회초 아라에스의 안타와 조시 벨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재즈 치좀 주니어가 우중월 3점포를 쏘아올렸다.

이후 2사 1, 3루에서는 고든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작렬했다.

2회초 아라에스의 3루타와 벨의 내야 땅볼을 묶어 1점을 추가한 마이애미는 7회초 제이커 버거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더해 8-1로 앞섰다.

마이애미는 8회초 1사 만루에서 상대 실책과 버거의 희생플라이가 연달아 나오면서 2점을 추가, 10-1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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