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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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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서울 SK와의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3연승을 거두며 4강 PO에 진출했다.

KCC는 8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PO(5전3선승제) 3차전 홈 경기에서 97-77로 승리했다.

이로써 정규리그 5위 KCC는 4위 SK를 상대로 3연승 달리며 2020~2021시즌 이후 3시즌 만에 4강 PO에 올랐다.

아울러 역대 KBL 6강 PO 1, 2차전 승리 시 4강 PO 진출 100%의 확률도 이은 KCC다. 리그 통산 24번째.

슈퍼팀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인 KCC는 오는 1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원주 DB와 4강 PO를 치른다.

KCC에서는 라건아의 활약이 빛났다. 18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최준용, 알리제 드숀 존슨이 각각 24점,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26점 13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고군분투했다.

김선형, 오재현 등도 각각 15점, 12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1쿼터부터 분위기를 주도한 KCC는 2쿼터에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2쿼터에만 무려 40점을 기록했다. 최준용, 알리제 드숀 존슨이 각각 14점, 12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포기하지 않고 3쿼터에 반전을 노렸다.

워니와 오재현의 활약으로 추격했으나, 크게 벌어진 차이를 좁히지는 못했다.

라건아 등이 버틴 KCC는 20점 이상의 차이를 이어갔다. 3쿼터 종료 기준으로 KCC는 23점 차로 앞섰다.

SK는 오재현, 김선형 등을 앞세워 4쿼터에 기적을 바랐으나 끝내 현실이 되진 않았다.

그렇게 경기는 KCC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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