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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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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슈터 김단아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내부 자유계약(FA) 선수 3명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하나원큐는 11일 FA 자격을 얻은 김단아와 2년, 보수총액 5000만원(연봉 4800만원·인센티브 200만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FA 자격을 얻은 양인영, 김시온, 김단아와 모두 재계약하며 '집토끼' 단속에 성공했다.

2017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6순위(전체 12순위)로 선발된 김단아는 2021~2022시즌부터 주전 포워드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2022~2023시즌 중 발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까지 재활에만 매진했다.

김단아는 가장 많은 29경기를 소화한 2021~2022시즌 평균 6.8점 3.5리바운드를 올렸다.

김단아는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에 복귀하지 못하고 긴 시간 재활을 하느라 힘들었는데 믿고 기다려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빨리 팀에 복귀해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및 그 이상의 결과를 얻는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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