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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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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낮은 확률을 뚫어내고 우승까지 닿을지 관심이다.

'2023~2024 UCL' 8강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2차전이 펼쳐진다.

지난 10일 진행된 1차전에서는 아스널(잉글랜드)과 뮌헨(독일)이 2-2로 비겼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도 3-3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11일 치른 다른 경기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도르트문트(독일)를 2-1로 눌렀으며, FC바르셀로나(스페인) 역시 PSG(프랑스)에 3-2 승리를 챙겼다.

이날 결과로 통계 업체 '옵타'는 UCL 우승 확률을 업데이트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가 30.41%로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바르셀로나(19.54%), 레알 마드리드(13.14%), 아스널(10.59%), 아틀레티코(8.05%) 순이었다.

코리안리거 두 명이 속한 뮌헨(7.85%)과 PSG(5.53%)는 각각 6, 7위인 하위권에 자리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강인, 김민재뿐 아니라 황인범(즈베즈다), 오현규와 양현준(이상 셀틱)까지 무려 5명이 UCL에 출전하며 한국인 선수 역대 최다 참가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황인범, 오현규, 양현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조기에 UCL 일정을 마쳤다.

살아남은 이강인과 김민재는 8강까지 진출했으나 1차전에서 보인 경기력과 결과로 인해 4강 진출은 물론, 우승 가능성도 낮게 평가됐다.

어디까지나 예측일 뿐, 확정된 건 아니다. 김민재의 소속팀인 뮌헨의 경우 아스널과의 2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없지만, 안방에서 소화하는 만큼 이점을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속한 PSG는 상황이 더 좋지 않다. 1차전에서 1점 차로 패배한 데다, 2차전이 바르셀로나 원정이다. 다소 어려운 경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선수가 UCL에서 우승을 거둔 건 2007~20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시절의 박지성이 마지막이다.

손흥민(토트넘)이 2018~2019시즌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UCL 결승 무대를 밟은 바 있으나, 리버풀에 0-2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박지성에 이어 16년 만에 한국인 선수가 UCL 우승을 기적적으로 차지할 수 있을지, 손흥민 다음으로 5년 만에 꿈의 무대 결승을 밟을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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