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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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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테니스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단식 8강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12일(한국시각)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대회 단식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24위·이탈리아)를 2-0(7-5 6-3)으로 꺾었다.

지난해에도 조코비치는 이 대회 16강에서 무세티와 대결해 1-2(6-4 5-7 4-6)로 졌다. 조코비치가 무세티에 진 것은 처음이었다.

하지만 이날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상대 전적에서도 4승 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조코비치는 8강에서 알렉스 디미노어(11위·호주)와 맞붙는다.

조코비치와 디미노어는 상대전적에서 1승 1패로 팽팽히 맞서있다. 지난해 호주오픈 16강에서 조코비치가 3-0(6-2 6-1 6-2)으로 이겼지만, 올해 유나이티드컵 8강전에서는 디미노어가 2-0(6-4 6-4)으로 승리했다.

1세트 자신의 첫 서브게임을 내준 조코비치는 게임 스코어 2-4로 끌려갔다. 3-4로 추격한 뒤 무세티의 서브게임에서 0-40까지 뒤졌으나 결국 브레이크에 성공해 4-4로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몰아 1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연달아 브레이크에 성공해 게임 스코어 4-1로 앞섰고, 추격을 허용하지 않은채 승리를 확정했다.

조코비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에서 4강 탈락하는 등 올해 우승이 아직 없다. 마지막 우승은 지난해 11월 ATP 파이널스다.

만 36세 11개월에도 세계 1위를 지켜 역대 최고령 기록을 새로 쓴 조코비치는 지난달 말 고란 이바니셰비치 코치와 결별한 이후 첫 대회를 치르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바니셰비치 코치와 2018년부터 호흡을 맞췄다. 이 기간 12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일궜다.

이번 대회 8강전은 조코비치-디미노어,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위고 욍베르(15위·프랑스), 스테파노스 치치파스(12위·그리스)-카렌 하차노프(17위·러시아),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홀게르 루네(7위·덴마크)의 대결로 펼쳐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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