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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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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올해 KBO리그에 데뷔한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이재상(19)이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이재상은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결장했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키움 구단은 15일 "어제 이재상이 경기 전 수비 훈련 도중 포구 과정에서 공에 오른쪽 네 번째 손가락을 맞는 부상을 입었다"며 "어제와 오늘 병원 검진을 받은 결과 골절 소견이 나왔다. 내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상 회복에만 4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2024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6순위로 뽑힌 내야수 이재상은 순조롭게 프로 무대에 녹아들고 있었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1홈런 3타점을 작성했다. 4월 6경기에서는 타율 0.375로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나 부상에 발목이 잡히면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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