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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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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영구 추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 'USA 투데이'는 16일(한국시각) "은행 사기 혐의로 기소된 미즈하라가 영구 추방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미즈하라는 현재 죄를 인정한 뒤 보석으로 풀려나 있다. 그는 불법 도박의 빚을 갚기 위해 오타니의 계좌로부터 1600만 달러(약 222억원) 이상을 부정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즈하라는 오는 5월10일 죄상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공판 심리를 받을 예정이다.

MLB는 연방당국의 수사 종료 후 오타니의 결백을 인정할 것이라는 전망도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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