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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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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지컵'을 대비해 소집 훈련에 참가하는 남자 배구 국가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배구 유망주 이우진(베로 발리 몬차)이 처음 성인 국가대표팀에 뽑혔다.

대한배구협회는 16일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이사나예 라미레스 남자 배구 대표팀 감독이 추천한 선수 명단을 심의했다. 2024 AVC 챌린지컵 대비 강화 훈련에 참가할 1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황택의(국군체육부대)와 한태준(우리카드)이 세터진을 이끌고, 리베로(전문 수비수)는 박경민(현대캐피탈)과 김영준(우리카드)이 맡는다.

아웃사이드 히터(왼쪽 공격수) 정지석과 정한용(이상 대한항공), 임성진(한국전력), 김지한(우리카드), 이우진이 이름을 올렸고, 아포짓 스파이커(오른쪽 공격수)에는 신호진(OK금융그룹)이 선발됐다.

이탈리아 남자프로배구 1부리그 몬차와 계약하며 주목을 받았던 이우진이 눈길을 끈다. 이우진은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고, 지난해 11월 몬차와 인턴십 계약을 맺었다. 한국 고교 배구 선수가 졸업 후 유럽 무대로 직행한 것은 이우진이 최초였다.

이우진은 4개월 동안의 테스트를 거친 끝에 지난달 몬차와 정식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우진은 국제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8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U-19 세계선수권대회 미국과의 3, 4위전에서 15점으로 활약하며 베스트 아웃사이드 히터에 선정됐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스파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허수봉(현대캐피탈)과 차지환(OK금융그룹)도 대표팀에 승선했다.

미들블로커(중앙 공격수)에는 이상현(우리카드)과 김민재(대한항공), 김준우(삼성화재), 최준혁(인하대)이 합류한다.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 대표팀은 내달 1일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최종 14명의 선수를 선발해 오는 6월2일부터 9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2024 AVC 챌린지컵에 참가한다.

남자 배구 대표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상위 입상과 2028 LA 올림픽을 출전권 획득을 위해 세대교체를 통한 국제 경기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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