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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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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인 넬리 코르다(미국)의 독주가 계속될까.

18일(현지시각)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우즈(파72)에서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이 열린다.

이번 대회엔 세계랭킹 40위 이내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시선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코르다로 향한다. 코르다는 지난달 퍼 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포드 챔피언십에 이어 이달 초 T-모바일 매치플레이까지 제패해 LPGA 투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올해 1월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을 포함하면 코르다는 이번 시즌 자신이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 4승을 쌓고 있다.

코르다는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120점), 상금(122만4216달러), CME 글로브포인트(2052점) 모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021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과 타이를 이룬 코르다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최다승 기록을 넘어선다는 각오다.

LPGA 투어 12승을 기록 중인 코르다는 메이저대회에선 한 차례 정상에 올랐는데, 2021년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맛봤다.

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6위 고진영을 비롯해 김효주, 김세영, 유해란, 전인지, 지은희, 김아람, 최혜진, 이정은 등이 출전한다.

2024시즌 개막 후 8개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 선수는 단 한 명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이는 2014년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에는 박인비가 개막 후 14번째 대회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뒀다.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메이저대회 마지막 우승은 2022년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의 전인지다.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 공동 20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공동 8위에 오른 뒤 최근 한 달 넘는 공백을 깨고 이번 대회로 복귀하는 고진영은 2019년 이후 5년 만에 이 대회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LPGA 투어 6승을 올린 유소연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다. 유소연은 2017년 'ANA 인스피레이션'이란 이름으로 열렸던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에서 활동하는 세계랭킹 19위 신지애도 도전장을 내민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장타자인 세계랭킹 38위 방신실도 처음 LPGA 투어 무대에 나선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2위 릴리아 부(미국)는 타이틀 방어를 노리고, 1승만 추가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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