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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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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김희준 기자 =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태극전사들이 결의를 다졌다.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100일을 앞둔 17일 대한체육회는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2024 파리 올림픽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인 '원 팀(ONE TEAM)! 원 드림(ONE DREAM)!'을 개최했다.

1900년, 1924년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올림픽에는 206개국에서 약 1만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45개 종목에서 32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에 그쳤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19위 이후 45년 만에 최악 성적이었다.

이번 올림픽에 한국은 최대 170~180명의 선수를 보낼 예정이다. 이는 50명을 내보낸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현재 경기력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최근 추세로는 금 5개, 종합 순위 15위권 정도를 예상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20위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 또한 있다"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한계를 넘어 목표한 성취를 달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00일 후 노력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올림픽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는 '케어풀(CARE-FULL) 프로젝트'를 수립,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지속적인 경기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케어풀(CARE-FULL)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5대 전문 케어팀 운영, 1대 1 맞춤형 의·과학 지원, 현지 적응을 위한 훈련 환경 제공이 주요 골자다.

체육회는 심리, 회복, 영양, 균형, 커스터마이징 등 5대 케어팀을 운영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건강을 밀착 관리하고, 영상 촬영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료를 제공하는 전담팀을 운영한다. 일명 '메디닷 서포트'다.

아울러 체육회는 프랑스 퐁텐블로의 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대회 개막 2주 전인 7월 12일부터 폐막일인 8월 11일까지 사전훈련캠프를 진행한다. 체육회가 올림픽에서 사전훈련캠프를 진행하는 것은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사전훈련캠프에는 훈련·숙박·편의 시설을 마련하고, 선수 식당을 운영한다. 의료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기흥 회장은 파리 올림픽 선수단장에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부단장에 이상현 대한하키협회 회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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