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1
  • 0





[인천=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최정의 홈런 신기록 달성을 간절하게 바랐다.

SSG는 17일 오후 6시30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최근 3연승을 올린 SSG는 시즌 13승 8패를 기록해 4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날 KIA전에서 9회말 최정의 동점 솔로포와 한유섬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승리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정은 통산 467홈런을 터뜨려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날 3번타자 겸 3루수로 나서는 최정은 KBO 홈런 부문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숭용 감독은 "어제는 감독 부임 후 21경기 만에 최고의 경기를 본 것 같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최정의 홈런이 나왔다. 인생 게임을 한 것 같고, 앞으로도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선수들이 내가 현역 때 못 느낀 걸 감독이 돼서 많은 걸 느끼게 해준다. 어제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산 최다 홈런을 앞두고 있는 최정에 대해 "최정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 같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란 생각도 해봤다. 부담을 안고 타석에 들어가서 상대와 싸운다. 나도 선수 출신이지만 그런 모습을 보면 '존경할 수 있는 선수구나'라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최근 최정에게 이야기 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조심스럽다. 오늘 최정이 신기록을 달성했으면 좋겠다. 나는 그런 걸 느껴보지 못했지만 얼마나 부담이 되겠나"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