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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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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선발 투수 다르빗슈 유(38)가 부상 여파로 잠시 쉬어간다. 미국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뛰고 있는 투수 고우석(26)은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설 기회를 놓쳤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목에 긴장 증세를 느낀 투수 다르빗슈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고 보도했다.

다르빗슈의 IL 등재일은 가장 최근 등판 다음 날인 16일로 소급 적용된다.

다르빗슈는 과거에도 목 부상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다. MLB닷컴은 "다르빗슈는 예전에 목과 허리에 문제가 있었다. 지난 2013년에는 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갈 길 바쁜 샌디에이고는 선발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다르빗슈 없이 당분간 경기를 치르게 됐다. 다르빗슈는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23⅔이닝을 던졌고 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다르빗슈가 이탈했음에도 선발 투수가 아닌 구원 투수를 콜업(1부 리그 승격)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우완 불펜 로건 길라스피가 등록됐다.

2022년 MLB에 데뷔한 길라스피는 통산 28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4.10을 작성했다. 다만 올해 트리플A에서는 5경기 평균자책점 9.00으로 부진했다.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고우석은 부름을 받지 못해 마이너리그에서 더 기량을 갈고닦게 됐다. 올해 더블A 4경기에서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까지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활약한 고우석은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계약 기간 2+1년, 최대 940만 달러(약 127억원)에 계약했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6차례 등판해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12.60으로 난조를 보였고, 결국 개막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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