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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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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삼성(22승 1무 17패)은 3위 자리를 지켰다. 더욱이 2위 NC(23승 16패)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삼성 김영웅이 7회 승부를 뒤집는 역전 결승타를 터트리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구자욱은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삼성 선발 투수 이호성은 4⅓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작성했다.

NC 선발 마운드를 책임졌던 김시훈은 5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으나 배턴을 이어 받은 불펜진이 리드를 사수하지 못했다.

좌완 불펜 김영규는 ⅓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며 시즌 첫 패전(2승)의 멍에를 썼다.

2회초 삼성은 선취점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이재현의 2루타와 김헌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이병헌과 김재상이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NC가 득점 포문을 열었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손아섭이 내야 안타로 출루한 후 박건우가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계속된 2사 2루 찬스에선 권희동이 2루타를 치며 2루주자 박건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5회 1사 1, 2루 찬스가 무산된 삼성은 7회초에 판을 뒤집었다.

대타로 출전한 김성윤과 강민호가 볼넷을 골라낸 뒤 구자욱이 추격의 적시타를 생산했다. 후속 타자 데이비드 맥키넌의 볼넷으로 2사 1, 2루 찬스로 이어졌고, 김영웅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역전 2타점 안타를 작렬헀다.

반면 NC는 절호의 찬스에서 고개를 숙였다.

7회말 2사 이후 박민우, 손아섭의 연속 안타와 박건우의 볼넷으로 기회가 찾아왔으나 맷 데이비슨이 헛스윙 삼진 아웃을 당했다.

삼성은 9회말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기용했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박민우를 좌익수 뜬공, 손아섭을 헛스윙 삼진으로 봉쇄했다.

오승환은 후속타자 박건우를 고의4구로 내보낸 뒤 오영수를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시즌 11세이브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경기를 앞두고 NC와 삼성에서 선수 생활을 보냈던 박석민은 은퇴식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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