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시즌 최종 팀 챔피언십, 미국 텍사스서 개최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시즌 최종 '팀 챔피언십'(총상금 5000만 달러)이 미국 텍사스에서 개최된다.

LIV 골프는 23일(한국시각) 올해 팀 챔피언십을 오는 9월21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캐럴턴의 매리도 골프클럽에서 연다고 밝혔다.

2017년 문을 연 매리도 골프클럽은 대규모 연습 시설을 갖춰 큰 지역 대회를 개최해 왔다.

하지만 프로 대회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LIV 골프 팀 챔피언십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에서 열렸었다.

한편 LIV 골프는 올해 미국 텍사스에서만 2차례 대회를 개최한다.

팀 챔피언십에 앞서 내달 8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골프클럽에서 8차전 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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