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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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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 21세 이하(U-21) 선발팀이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친선대회에서 최종 9위를 차지했다.

최재영 선문대 감독이 이끄는 선발팀은 14일(현지시각) 프랑스 생 카마에서 열린 '모리스 레벨로 국제친선대회 순위 결정전'에서 인도네시아 U-20팀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출전국 10개 팀 중 9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사우디아라비아(0-2), 코트디부아르(1-2), 프랑스(0-1), 멕시코(0-0 무)를 상대로 1무 3패에 그쳐 최하위를 기록했다.

9~10위 결정전으로 밀려난 한국은 B조에서 4패로 최하위에 머문 인도네시아를 잡았다.

한국은 후반에 투입된 정승배가 후반 3분과 14분 멀티골을 넣었다.

인도네시아는 후반 33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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