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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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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메이저리그(MLB) 홈런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스타 1차 팬투표 중간 집계에서 최다 득표 선두에 자리했다.

MLB 사무국은 18일(한국시각) MLB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AL) 외야수 부문 후보인 저지는 136만6315표를 얻어 MLB 전체 최다 득표를 차지했다. 올 시즌 26홈런을 때려내 MLB 전체 홈런 선두를 달리면서 팬심까지 사로잡았다.

후안 소토(양키스)는 125만2020표를 받아 팀 동료 저지의 뒤를 쫓고 있다. 소토 역시 AL 외야수 부문 후보다.

AL에서 100만 표를 넘긴 선수는 저지와 소토 뿐이다.

내셔널리그(NL)에서는 4명의 선수가 100만 표를 넘겼다. 이중 1루수 부문 후보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11만562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전날 왼손 골절 부상을 입은 유격수 부문 후보 무키 베츠(LA 다저스)도 102만3690표를 얻었다.

3루수 부문 후보 알렉 봄(필라델피아)이 101만2174표를 받았고, 지명타자 후보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가 100만2377표를 기록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유일하게 올스타 후보에 오른 김하성은 NL 유격수 부문 6위(11만4657표)에 자리하고 있다.

이 부문 1위 베츠와는 90만9033표 차, 2위 트레아 터너(필라델피아·50만9043표)와는 39만4386표 차가 나 뒤집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21년 빅리그에 진출한 김하성은 아직 MLB 올스타전 무대를 한 번도 밟지 못했다.

MLB 올스타 투표는 1·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투표에서 포지션별 최다 득표 상위 2명(외야수 6명)을 대상으로 2차 결선 투표를 진행해 올스타전 선발 선수를 최종 결정한다.

1차 투표 양대 리그 최다 득표 선수 2명은 결선 투표 없이 올스타전 선발 출전이 확정된다.

투수는 선수단 투표, 사무국 추천 등을 통해 뽑는다.

한편, 올해 올스타전은 다음달 17일,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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