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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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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대표팀 새 감독 후보 12명에 대한 검토를 마쳤다. 다음 회의를 통해 최종 협상자를 정할 예정이다.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께 서울 모처에서 차기 사령탑 선임을 위한 9차 회의를 비공개로 약 5시간 가량 진행했다.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9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윤정환 위원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박성배 위원은 불참했다고 한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3일 진행한 회의를 통해 12명의 감독 후보군을 추렸고, 이날 9차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평가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12명의 후보 중에는 국내 감독도 있으나 외국 감독의 비중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12명의 감독 후보군 개인별 경력 소개 및 경기 영상을 관람했다"며 "경기 영상은 지난 8차 회의 후 각 후보의 경기 영상을 취합해 공격 및 수비 조직, 플레이 스타일 등 주요 전술 내용을 중심으로 축구협회 분석팀에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석 영상에 따른 위원들 개별적 평가 의견을 수렴하고 협상 대상자를 추천했다"며 "차기 회의에서 최종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0차 회의는 이른 시일 내에 개최 예정이며, 최종 협상 대상자 선정 후에는 원활한 협상과 계약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향후 계획까지 덧붙였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다음 회의 이후에는 (최종) 협상에 들어가야 하기에 (최종 후보는) 5명 안팎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국 축구에 남은 시간은 길지 않다.

당장 오는 27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조 추첨이 기다리고 있으며, 9월부터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3차 예선 상대 국가들의 전력을 분석하고 훈련에 들어가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감독 선임 작업이 마무리돼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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