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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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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남태희의 소속팀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가 박용우가 활약하는 알 아인(아랍에미리트·UAE)에 승리하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요코하마는 11일(한국시각) 오후 7시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ACL 결승 1차전에서 알 아인에 2-1로 승리했다.

1차전을 승리한 요코하마는 오는 26일 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릴 2차전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ACL 우승컵을 거머쥐게 된다.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4강전에서 요코하마에 패하며 국내 팀들은 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나, 한국인 선수들의 소속팀이 맞대결을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박용우와 남태희가 모두 각 팀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코리안 더비'를 성사시켰다.

박용우는 풀타임을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후반 연장 5분엔 팀의 프리킥 과정에서 상대와 자리다툼을 벌이다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76분가량을 묵묵히 소화한 남태희는 후반 31분 케이고 사카키바라와 교체됐다.


경기 초반 팽팽하게 공격을 주고받던 두 팀 중 먼저 균형을 깨고 앞서 나간 건 알 아인이었다.

전반 12분 알 아인 공격수 수피안 라히미가 때린 슛이 골키퍼 손을 맞고 튕겨 나오자 모하메드 알 발루시가 이를 놓치지 않고 때리며 요코하마의 골망을 흔들었다.

요코하마는 후반 27분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얀 마테우스의 왼발 크로스를 우에나카 아사히가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동점골을 넣었다.

분위기를 탄 요코하마는 후반 39분 승부를 뒤집었다. 마테우스의 크로스를 미야이치 료가 발리슛으로 받아냈고, 이를 와타나베 코타가 무릎으로 방향을 돌려세우며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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