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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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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슛돌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3년 전 세상을 떠난 '축구 인생 첫 스승' 유상철 전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을 추모했다.

이강인은 유상철 전 감독의 3주기였던 지난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유 전 감독과 어린 시절 함께 찍었던 사진과 "존경하는 스승님, 보고 싶습니다"라는 문구를 업로드했다.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 전 감독은 지난 2019년 11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았고, 2021년 6월7일 향년 50세에 세상을 떠났다.

이강인은 SNS와 인터뷰 등을 통해 꾸준하게 유 전 감독에 대한 남다른 존경심을 표해오고 있다.

이강인은 2007년 '날아라 슛돌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유 전 감독과 만났다. 이강인에겐 축구 인생 첫 스승이다.

이후 이강인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 입단해 성장했고, 2018~2019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또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사상 첫 결승 진출과 대회 최우수선수(MVP)에게 주는 골든볼을 수상하며 세계 축구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리고 마요르카(스페인)를 거쳐 2023~2024시즌 세계 축구계의 강호 중 하나인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강인은 빠르게 새 팀에 녹아들었고, 공식전 36경기 출전 5골 5도움의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로 준수한 시즌을 보냈다.

또 리그,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등에서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이적 첫해에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김도훈호에 소집된 이강인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6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치른 싱가포르와의 5차전에선 오른발, 왼발을 가리지 않고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팀의 7-0 대승에 기여했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에 한 획을 그었던 '스승' 유 전 감독처럼 국가대표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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