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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23)이 KBO리그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에서 1위로 치고 나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2024 신한 쏠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 12' 팬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 후보 정해영은 9일 오후 5시 기준, 101만2173표를 얻어 2차 중간집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1차 집계 최다 득표에 올랐던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양의지(두산 베어스·100만6042표)를 6131표로 제쳤다.

정해영은 2022년에 이은 2번째, 양의지는 통산 8번째 베스트12 선정에 도전한다.


드림 올스타 외야수 부문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는 1차 중간집계에서 4위에 머물렀지만, 2차 중간집계에서 32만82표를 추가했다. 총 66만3157표를 획득하면서 황성빈(롯데 자이언츠·66만3157표)을 밀어내고 3위로 올라섰다. 3만8062표 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는 에레디아와 황성빈의 득표 경쟁은 투표 종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드림 올스타 베스트12는 외야수 부문 한 자리를 제외하고 1차 집계 때와 동일하다. 두산 베어스 김택연은 98만5690표를 획득해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 1위, 전체 3위를 질주하고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의 강세가 계속된 가운데, 포지션 별 1위는 1차 집계 시점과 같았다. 전체 1위 정해영을 포함해 선발 투수 양현종, 3루수 김도영 등 나눔 올스타 10개 부문에서 KIA가 1위를 차지했다.

2루수 부문에서 김혜성(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부문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가 1위를 달리며 KIA의 싹쓸이를 저지했다.

나눔 올스타 외야수 부문 한 자리에서는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 소크라테스 브리토(KIA)가 74만5345표로 3위를 달리고 있고, 로니 도슨(키움 히어로즈)이 71만9134표를 얻어 2만6211표로 바짝 뒤쫓고 있다.

2024 KBO리그는 9일까지 98경기가 매진되는 등 역대급 관중을 동원하고 있다. 흥행 열기는 올스타전 투표로도 이어지고 있다.

2차 중간집계 결과 총 투표수는 234만1719표로, 전년 2차 중간 집게(175만1114표) 대비 약 34%가 증가했다.

2024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를 뽑는 팬투표는 16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팬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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