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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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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2024시즌 춘천에서의 경기를 5연승으로 마무리했다. 강원이 5연승을 달린 건 지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강원은 16일 현재 9승 4무 4패(승점 31)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후 6시 FC서울과의 홈 일정을 앞둔 울산 HD(승점 31)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이지만, 다득점에서 1점 앞서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시적인 순위표일 수 있으나, 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걱정했던 강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초반 상승세가 남다르다.

강원은 지난 15일 홈에서 열린 수원FC와의 17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반 12분 유인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강원은 후반 10분 이승우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후 후반 11분에 터진 야고의 다시 앞서가는 득점에 이후 후반 21분에 나온 양민혁의 득점에 힘입어 5연승을 달렸다.

강원 구단에 따르면 리그 5연승은 지난 2017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또 리그 6경기 이상을 소화한 상황에서 일자별 리그 1위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20년 6월5일까지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당시에는 강원이 5라운드까지만 경기를 소화한 상황이었다. 또 다른 팀들은 5라운드 일정을 치르지 않은 상태였다.

아울러 강원의 2024시즌 춘천에서의 마지막 홈 경기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는 배가 됐다.

강원은 도내에 위치한 춘천송암스포츠타운과 강릉종합운동장 2개를 안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전반기는 춘천에서 치르고, 후반은 강릉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구조다.

강원 구단에 따르면 수원FC전 공식 유료 관중 수는 9704명이다. 유료 관중 집계 이후 춘천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였다.

원정석 228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이 팔렸다고 한다. 홈 관중석은 지난 3월 31일 FC서울전에 이어 두 번째 매진 사례로 확인됐다.

올 시즌 춘천에서의 홈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강원은 이제 무대를 강릉으로 옮긴다.

오는 2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김천상무와 홈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강릉에서 열리는 첫 경기이다. 강원의 기세가 강릉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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