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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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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아시아 축구클럽 최강팀을 가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가 9월16일 새롭게 시작한다.

AFC는 1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부터 시작하는 초대 ACLE 일정과 대회 운영 방식을 발표했다.

총 24개 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동·서아시아 그룹으로 나뉘어 12개 팀이 리그를 먼저 진행한다.

팀당 8경기를 치르는데, 홈과 원정 경기가 4경기씩이다. 다만 자국 리그 팀과는 이 단계에서 붙지 않는다. 대진 추첨은 8월16일 진행된다.

내년 2월19일까지 리그를 마친 뒤 각 그룹에서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3월3일부터 열리는 토너먼트는 5월4일 예정된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16강까지는 동·서아시아로 나뉘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모여 단판 승부로 벌인다.

서아시아에는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알나스르 등도 포함돼 있다.

상금 규모도 커졌다. AFC는 이번 대회에 나서는 모든 출전 팀에 80만 달러(약 11억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우승팀은 추가로 1200만 달러(약 165억원)를 받는다. 준우승팀은 600만 달러(약 83억원)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울산 HD와 포항 스틸러스, 광주FC가 나선다.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이고, 포항은 코리아컵(전 대한축구협회컵) 우승팀 자격이다. 지난 시즌 K리그1 준우승팀인 포항이 코리아컵 우승으로 ACLE 출전 자격을 얻어 마지막 남은 1장 티켓은 리그 3위 광주FC가 차지했다.

광주는 ACLE 플레이오프(PO)를 통해 본선 진출을 노려야 했지만, 상대 팀이었던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가 본선에 직행하면서 광주도 자동으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ACLE보다 한 단계 아래인 ACL2는 ACLE보다 하루 늦은 9월17일 막을 올린다.

32개 팀이 나서는 이 대회는 4개 팀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16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ACL2 우승 상금은 328만 달러(약 45억원)다. K리그는 전북 현대가 출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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